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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늘 다음날
신심 은총의 어머니요 중개자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1일 () 연중 제12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welfth Week in Ordinary Time
2일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
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Thir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3일 (월) 성 토마스 사도 축일
Feast of Saint Thomas, Apostle
4일 (화)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5일 (수)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6일 (목)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7일 (금)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8일 ()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9일 () 연중 제14주일
Four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10일 (월)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Fou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1일 (화)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Memorial of Saint Benedict, Abbot
12일 (수)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Fou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3일 (목)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Fou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4일 (금)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Memorial of Saint Kateri Tekakwitha, Virgin
15일 ()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Bonaventure, Bishop and Doctor of the Church
16일 () 연중 제15주일
Fif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17일 (월)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8일 (화)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9일 (수)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0일 (목)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1일 (금)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Fif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2일 ()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Feast of Saint Mary Magdalene
23일 () 연중 제16주일
Six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24일 (월)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Six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5일 (화) 성 야고보 사도 축일
Feast of Saint James, Apostle
26일 (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Memorial of Saints Joachim and Anne, Parents of the Blessed Virgin Mary
27일 (목)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Six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8일 (금)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Sixteenth Week in Ordinary Time
29일 () 성녀 마르타 기념일
Memorial of Saint Martha
30일 () 연중 제17주일
Seven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31일 (월)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Memorial of Saint Ignatius of Loyola, Priest
2017년 7월 9일 주일
[(녹) 연중 제14주일]
※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329 미사시작
예물준비 성가 210 나의 생명 드리니
216 십자가에 제헌되신
512 주여 우리는 지금
영성체 성가 499 만찬의 신비
174 사랑의 신비
165 주의 잔치
파견 성가 34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오늘 전례
성 아우구스티노 자오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 없음

▦ 오늘은 연중 제14주일입니다. 하늘과 땅의 주님께서는 작은 이들에게는 주님을 드러내 보이시고, 약한 이들에게는 주님의 나라를 약속하십니다. 우리도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가난과 자유와 기쁨으로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아버지께서 주시는 기쁨을 널리 전하도록 합시다.
입당송
시편 48(47),10-11
하느님, 저희가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자애를 생각하나이다. 하느님, 당신을 찬양하는 소리, 당신 이름처럼 땅끝까지 울려 퍼지나이다. 당신 오른손에는 의로움이 넘치나이다.
<대영광송>
본기도
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즈카르야 예언자는 시온에게, 겸손하게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시어 민족들에게 평화를 선포하실 임금님을 예고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육에 따라 살면 죽을 것이고, 성령의 힘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이라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우라고 하시며,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보라, 너의 임금님이 겸손한 모습으로 너에게 오신다.>
▥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9,9-10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9 “딸 시온아, 한껏 기뻐하여라. 딸 예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의로우시며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겸손하시어 나귀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10 그분은 에프라임에서 병거를, 예루살렘에서 군마를 없애시고 전쟁에서 쓰는 활을 꺾으시어 민족들에게 평화를 선포하시리라. 그분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강에서 땅끝까지 이르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5(144),1-2.8-9.10-11.13ㄷㄹ-14(◎ 1 참조)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나날이 당신을 찬미하고, 영영 세세 당신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
○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시네.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며, 그 자비 모든 조물 위에 내리시네. ◎
○ 주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 주님은 말씀마다 참되시고, 하시는 일마다 진실하시네. 넘어지는 누구라도 주님은 붙드시고, 꺾인 이는 누구라도 일으켜 세우시네. ◎
제2독서
<성령의 힘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9.11-13
형제 여러분, 9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11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는 당신의 영을 통하여 여러분의 죽을 몸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육에 따라 살도록 육에 빚을 진 사람이 아닙니다. 13 여러분이 육에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힘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30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보편 지향 기도
<각 공동체 스스로 준비한 기도를 바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형제 여러분,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이들을 살피시고, 휴식을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께,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를 간절히 청합시다.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도움이신 주님, 교회의 사제들을 주님의 영으로 이끄시어, 복음을 선포하고 성사를 거행하며 신자들에게 가르친 것을 스스로 실천하는 참된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일치의 주님, 남북 분단의 무거운 멍에와 짐을 지고 살아온 저희 겨레를 굽어보시어, 남북이 서로 화합하고 일치하여 모든 이가 바라는 참된 평화를 이루게 하소서. ◎
3. 고통받는 이웃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온유하신 주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굽어살피시고 위로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안식을 누리고 이웃과 희로애락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4. 가정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말씀이신 주님, 작은 교회인 가정들을 이끌어 주시어, 모든 가정이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며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
✛ 자비하신 주님, 철부지들에게 주님을 드러내 보이시니, 감사하며 청하는 자녀들의 기도를 기꺼이 들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제사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마다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연중 주일 감사송: 185면 참조>
영성체송
시편 34(33),9 참조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바라는 사람!
영성체 후 묵상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은 오히려 주님을 잘 알지 못합니다. 철부지 같은 우리에게 주님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여 주신 하느님 아버지를 찬미합시다. 주님의 멍에는 편하고 주님의 짐은 가볍습니다. 사랑의 멍에와 짐을 기꺼이 지고 주님께 배워 안식을 얻읍시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가득히 받고 비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오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초대하시며 안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신 배경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방법이 예수님과 종교 지도자들 간에 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당시 사제들이나 율법 학자들, 바리사이들이 하느님을 외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하느님 계명을 완벽하게 지키려고 노력하였지요. 바로 이 점이 오히려 걸림돌이 된 것입니다. 계명만을 바라보다 보니 그만 계명 자체에 얽매이게 된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안식일 준수입니다.
유다인들은 안식일 규정을 지키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심지어 구약 시대에는 안식일을 맞아 일하지 않는 동안 속수무책으로 적에게 학살당하기도 하였습니다(2마카 5,25-26 참조). 안식일에는 불을 붙이거나 끄지도 못하고, 빵 굽기, 바느질마저 금지하였기에 가난한 이들에게는 너무나 큰 멍에였던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느님이 어떤 분으로 보였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힘들고 무거운 율법의 멍에를 풀어 주신 것입니다. 지킬 수 없는 형식적인 계명 때문에 하느님을 멀리할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하느님을 돌려 주셨지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마르 2,27).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형식보다 근본정신을 강조하심으로써 하느님을 믿는 것을 참으로 쉽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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